스카이, LGT OZ 전용폰 IM-S340L 출시

Posted by 징징이 ## 주저리/## Digital : 2008. 6. 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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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 가능한 OZ(오즈) 전용폰...'010' 번호변경 없이 언제 어디서나 PC에서와 같이 인터넷 웹서핑, 이메일을 휴대폰에서 이용
2.4인치 LCD,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문서뷰어 등 다양한 기능 탑재

스카이(www.isky.co.kr, 대표 박병엽)는 '010'으로의 번호변경 없이 LG텔레콤의 웹서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OZ폰(IM-S340L)'을 이번 주 본격 출시한다.

스카이 'IM-S340L'은 EVDO를 채용하고 있어, '010'으로 번호변경 필요 없이 기존 사용번호 그대로 휴대폰을 통한 웹서핑과 이메일 등 LG텔레콤의 'OZ(오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은행업무, 신용카드, 증권거래 등 모바일 금융 서비스가 가능한 '뱅크온'과 '뮤직온', '오늘은?'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카이 'IM-S340L'은 전면 방향키와 키패드에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사용성과 심플함이 조화된 디자인을 구현하였다. 2.4인치 LCD를 적용하여 웹서핑과 이메일 서비스 이용시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13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문서뷰어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코발트 블루 세가지이며, 가격은 30만원대 중반이다.

한편 'OZ(오즈)'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PC에서와 같이 웹서핑과 이메일 등 인터넷을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LG텔레콤의 데이터 서비스이다.

웹서핑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사이트를 PC 화면에서와 같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이메일 서비스는 기존 웹메일에서 쓰는 이메일 계정을 휴대폰에 등록하여 메일 수발신을 할 수 있다. LG텔레콤 'OZ 무한자유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6천원에 1GB((약 2000∼4000 웹페이지)까지 웹서핑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출저: 팬택 웹사이트

  

 '내 여자친구가 전지현 보다 좋은 이유는, 만질 수 있어서이다.'
 '만져라, 반응하리라'


요즘 위 두 슬로건을 모른다면 한국인이 아니랄 정도로 삼성의 첫 터치폰, 햅틱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새로운 UI라는 이유로 고가의 가격을 내세웠지만, 비싼 가격에 움츠리지 않고 증가하는 햅틱 구매자의 수는
햅틱이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음을 보여준다.
물론 삼성의 힘(?)에 따른 광고의 힘으로 인해 그에 따른 광고 노출수도 증가하기 마련이지만,
'애니콜의 첫 터치폰' , '전지현' 광고 등 많은 요소들이 햅틱폰의 인기를 뒷바쳐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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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의 첫 터치폰, 햅틱)

 물론 인기를 끈 햅틱폰이라 해도, 그만큼 말도 많았다.
 이번에 애니콜이 주관적으로 만든 UI는 기존 애플의 아이폰의 UI와 매우 흡사하다는 평을 받았고,
 디자인 또한 LG CYON의 디자인을 모방하였다는 비판이 말도 없이 많았다.
 그로인해 몇몇 블로거들이 삼성 햅틱 개발자들과 인터뷰를 하기도 하였으며,
 삼성 애니콜 또한 이러한 의문을 변명하기에 급급했던 것 같다.
 물론 디자인과 UI에도 말이 많았지만, 스펙상으로도 적이 않은 문제가 있었다.

 가장 큰 문제로 여겨졌던 해상도.
 브라우징 서비스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WQVGA 급의 432*240 의 해상도밖에 지원하지 못한 햅틱은
 소비자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불러일으킴에 적당했다.
 이에 반해 LG의 LH2300(일명 아르고폰)의 해상도는 WVGA로 엄청난 칭찬으로 햅틱과 겨루게 되었다.
 이로 인해 삼성이 받은 타격은, 결국 햅틱의 업그레이드 버젼을 불러일으키기에 너무나도 당연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핸드폰의 업그레이드 버젼 발표일은 기존 제품 출시일과 최소 6개월에서 1년 사이가 된다.
 만약 고가의 핸드폰이 출시된지 2개월만에 업그레이드 버젼이 나온다면,
 분명 그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유료 테스터'가 된 듯 매우 불평하며, 그 제조사를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기존까지는 물론, 미래에도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상상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정말 발생하였다.

 결국 애니콜의 첫 터치폰, 햅틱(W420, 4200)의 업그레이드 버젼이 나온다.

 워낙 해상도로 인해 말이 많았던 햅틱인지라, 언젠가 업그레이드 버젼이 나올 것이라 예상은 했어도,
 그 기간이 2개월이란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다.
 이는 결국 기존 햅틱1의 구매자들을 '유료 베타테스터' 정도로 밖에 안본다는 것인데,
 만약 정말 햅틱 2가 나온다면 이로 인한 파장은, 이미 엄청난 구매자를 만든 애니콜이 단순히 제압으로는
 안될 큰 문제로 확산될 것이다.

 다음은 이번 햅틱2에 관련된 기사의 일부이다.

 
'삼성전자, WVGA 고해상도 햅틱폰 7월 출시
 
삼성전자가 LCD 화면을 고해상도 와이드 VGA인 ‘WVGA(800×480)’로 교체한 햅틱폰 업그레이드 제품을 새롭게 내놓는다. 이 제품은 7월경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WVGA는 해상도가 일반 휴대전화인 QVGA에 비해 5배 가량 선명해 작은 글씨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때문에 PC 화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풀 브라우징’(Full Browsing)서비스를 구현하기에 적합한 LCD로 꼽힌다. LG전자의 ‘터치웹폰’(LG-LH2300)과 카시오의 ‘캔유 801Ex’ 모두 WVGA급 LCD가 탑재돼 있지만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햅틱폰은 WQVGA급으로 해상도가 432x240이다.

햅틱폰은 삼성전자가 공을 들인 전면 터치스크린폰이다. 8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의 출시가격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나오자 마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햅틱폰 컬러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블랙에서 스윗 핑크 컬러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데 이어 다음달에는 화이트 색상 제품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스윗 핑크 제품은 기존 제품의 후면이 쉽게 긁힌다는 단점을 보완, 코팅처리를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말부터 소녀시대와 동방신기가 함께 출현해,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새로운 햅틱폰 CF도 인터넷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과연 이 기사 하나로 햅틱2의 진상을 분명히 파악하기란 힘든 일이지만,
 아마 삼성이 정말 햅틱2를 준비하는 것이라면,
 기존 구매자의 반발은 준비하고 햅틱 2를 내놔야 할 듯 싶다.
 과연 기존 유저를 '베타 테스터'취급하고 햅틱2를 내놓은 삼성이 될지 궁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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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햅틱이 7월에 선보일 새로운 색상, 햅틱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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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인켈 뮤디의 출시소식을 듣고, 내 마음속에는 계속 뮤디가 자리잡고 있던 것 같다.

  워낙 오디오 관련 기기로 유명한 인켈이였지만,

 최근에 인켈 소식을 듣지 못해, 한동안은 인켈이 부도가 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2008년 3월 봄에, '뮤 디 (Mu D)' 라는 전자사전으로 우리 앞에 이름을 내놓은 인켈을 보니

 왠지 모를 설레임과 함께, '대체 어떤 제품일까?' 하는 생각에 올 3월은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것 같다.

 이맘 때, 뮤디와 함께 출시된 I 사의 U-DIC 이란 제품도 있었지만,

 30G 하드의 내장으로 인한 소음 및 발열과, 500G 이라는 T43의 2배뻘인 무게,

 그리고 거의 50만원대에 육박하는 엄청난 가격으로 인해 관심조차 갖지 않았지만,

 200g 대의 무게와 많은 기능을 가진 뮤디를 보니 '드디어 인켈의 부활이 시작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20만원대의 가격은 동급 가격대비, 성능대비 상 정말 최고의 전자사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미 인켈의 뮤 디는 전자사전을 넘어서, 무한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TXT파일 호환이 가능한 문서작성기능과, DMB 등 이 모든 기능을 갖춘 전자사전은 보기 힘들 것이다.

 다만 DM320 칩의 탑재가 사실 좀 안타까운 편이다.

 개인적으로써, 이번 뮤디에게 있어 가장 기대되는 기능은 MP3 기능인데,

 한 때 '오디오 관련 기기'에서는 누구 못지 않게 훌륭했던 인켈의 전자사전이라 그런지,

 MP3 도 전통적인 인켈의 사운드를 표현하는지 궁금할 나름이다.

 저번에 PMP인사이드에서 진행된 인켈 뮤 디 체험단에서는 떨어졌지만,

 이번 이벤트에서 만약 내가 뮤디에 당첨된다면,

인켈은 정말 평생동안 후회하지 않을 훌륭한 당첨자를 선발한 것임을 약속드리고 싶다.

 물론 나보다 더 필요로 하는, 아니면 진정으로 이것이 필요한 이가 이 이벤트에 당첨될 수도 있지만

 나 역시 그들 못지 않은, 중2의 한창 공부하는 학생으로써 인켈 뮤디를

 누구 못지 않게 잘 활용하여, 인켈이 이벤트에 대해 만족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바이다.

 전자사전을 초월한 전자사전, 인켈 뮤 디.

 인켈의 발전은,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무한한 발전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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